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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판매연대해고자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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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사 작성일19-05-06 08:18 조회10,6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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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6.

부당노동행위  1심재판 승리~

5월은 가정의달이다. 나는 1남2녀중 장녀이다.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부터 매달 가족모임을 해왔다  올해 들어와서는
처음 가족모임을 가졌다. 김경희가 해고되어 우리 가족들의
마음은 더힘들고  고틍스렵게 여기까지왔다. 지금은 조금씩  모든것을 받아들이며 투쟁하며  견뎌가고있다 내가 해고가 된지가 4개월이다  조대표는 화해신청도 들어오고 수시로  우리 조합원8명을 협박하듯이 아직도 탄압은 지능적으로 지속되고있다  나는 현재 모든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5월2일  부당노동행위 심문회의 재판은 첫승으로 승소를
하였다 조대표는 재판을 이제까지 많이해오면서 한번도
져본적 없다고 온갖 자랑을 해왔다 하지만 조대표 자신이
우리조합원을 온갖협박과 강제각서를 쓰게하며 굴림해왔던 확약서 한장으로 완전패소를 하였다 앞으로의 더 긴 시간과
많은 재판을 나는 할것이고 더욱더 많은 탄압이 들어올
것이다  나는 "힘도없고,  능력도없고, 빽하나없다"  하지만
언제나 내옆에서 매일 출근해서  피켓을 들어주는 우리 조합원7명이 있고, 매주목욜마다 멀리서 집회에 달려와주는
우리 판매연대 조합원들이 있고, 가장 큰 울타리로  지켜주는
금속노조가 있어서 큰 힘을 얻는다  요즘은 집회를  하면서
연대라는것도 알았고 연대의 중요성도 현장에서 많이 알게
되었다 나와같이 억울하고 고통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니는 현장에서 절감하며  뼈저리게 느낀다. 나는
더 많은 긴시간을 투쟁으로 많은걸 견디고 받아들이며 싸워
가야한다 투쟁......투쟁......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