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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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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사 작성일19-02-24 14:37 조회14,1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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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5일 안녕하세요?

저는 현대자동차 경산남부 대리점에 8년차 근무하고 있는 부당해고자 김경희 입니다.

 

현재 8명의 판매연대 소속 금속노조 조합원이

매일매일 피켓을 들고 아침저녁으로 2달 가까이 투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1월 14일날 아침 출근후, 경산남부 대리점 조대표의 면담후 부당해고 통지받았고

바로 다음날 1월 15일날 사번이 삭제가 되었습니다

 

해고 사유는 조대표의 수입은 2016년 4억 가까이를 벌었고, 2017년 3억 5천, 2018년 3억을 벌었는데

저 김경희가 판매부진도 아닌 판매 하락률이 가장 많다는 것 입니다


제가 그 기준이 뮈냐고 여러차레 물었더니, 어이없게도 본사의 방침이고, 기준이고, 법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조합원은 지난 2년 가까이 조대표의 온갖 갑질과 지능적이고 계획적인 괴롭힘을 수 도 없이 겪었고,

수없이사번을 삭제한다는 협박과 강제각서를 강요받으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강제로 쓰게한 각서에는 "노조에 가입하면 불이익을 당한다" 내용의 부당노동행위도 강요했습니다.

현재는 현대자동차 본사와 조대표와의 갖은 회유를 받아오면서 힘겹게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상태입니다

금속노조 동지들의 깊은 관심과 연대투쟁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