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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논평- 삼성SDI백혈병사망노동자 故 황**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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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성일반노조 작성일19-02-01 09:34 조회13,5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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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논평삼성SDI백혈병사망노동자 故 황**님의 명복을 빕니다.

 

반도체용 화학물질 개발 연구원으로 일하다 2019년 1월 29일 백혈병으로 사망하신 삼성SDI 故 황**님의 명복을 빕니다.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은 삼성전자반도체 LCD 피해노동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코닝 삼성테크윈 삼성SDS 등 삼성계열사

 직업병 피해노동자 배제없는 삼성그룹차원에서 사죄 배상하라!

 

삼성백혈병 등 희귀질병, 직업병 발병 진실을 규명하라!

살인기업 삼성재벌을 처벌하라!

삼성직업병 진실규명 기업살인 책임자 삼성이재용을 처벌하라!

 

삼성이재용은 돈 지랄 그만하고 삼성직업병 산업재해 인정하라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은 개인질병이 아닌 산업재해다!

 

삼성SDI에서 반도체용 화학 물질을 개발하던 노동자가 사망했다.

 

31일 경향신문에서는 삼성SDI 전자재료사업부oled개발팀 선임연구원 황**씨(32)가 지난 2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사망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황**씨는 2014년 5월부터 삼성SDI 수원사업장에서 반도체용 화학 물질을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했으나, 2017년 12월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고인은 일 할 당시 백혈병을 일으키는 벤젠과 포름알데히드 등 다수의 발암물질에 노출되었고 황씨의 연구 환경은 너무도 열악했다며 발암 물질을 다루면서도 아무런 보호장치도 없었고수동 방식으로 일하면서도 약액이 튀기고 환기도 안 돼 코를 찌르는 냄새에도 보호구도 지급되지 않았다

치료 중 골수이식까지 했지만 결국 29일 오후 8시쯤 사망했다

 

삼성은 지난 해 2018년 11월 23일 삼성전자백혈병 등 직업병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보상하겠다고 삼성전자반올림조정위원화와 협약서를 체결하였지만 협약서내용에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삼성전기나 삼성SDS, 삼성SDI 등 다른 삼성계열사 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들은 철저히 배제된 상태였다.

 

언론에서는 삼성백혈병 문제' 11년만에 종결···“질병 얻은 전원 피해보상

 

삼성전자반올림조정위원회 협약서 체결내용을 확인한 삼성SDI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와 반올림에 제보한 삼성직업병피해자들은, 삼성계열사 백혈병 등 삼성직업병피해자들이 배제된 사실을 확인하고 반올림과 조정위원회, 더불어 민주당 을지로 위원회에 거세게 항의하며 삼성계열사 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 배제없는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였다

 

황씨처럼 삼성전자가 아닌 삼성계열사에서도 유해 물질을 사용하다가 병든 노동자들이 있지만, 삼성전자반올림조정위원회 3자의 삼성직업병문제 해결을 위한  7/24합의서와 11/23 협약식에는,  삼성계열사직업병피해자들의 회사 이름이나 피해노동자 이름 석 자는 거론되지 않았고 언론에도 기사 한 줄 나오지 않았다

 

삼성일반노조는 즉각 삼성계열사 배제한 11/23 삼성전자-반올림-조정위 협약식 체결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삼성계열사 백혈병 등 직업병피해 유족들을 배제하지 말고 삼성그룹차원에서 해결할 것을 삼성전자 반올림 조정위원회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삼성전자-반올림-조정위 협약식은 삼성직업병피해자를 위한 합의서가 아니다

 

국정농단 헌법유린 노조파괴 중범죄자 삼성이재용의 경영복귀를 위해, 마피아범죄조직 삼성재벌에 대한 국민들의 반삼성정서를 희석시키기 위한 언론플레이 깜짝쇼가 바로 삼성전자-반올림-조정위 7/24합의서이고 11/23 협약식 체결이다.

 

삼성재벌은 언론을 이용하여 '삼성 백혈병 문제 11년만에 종결···' “질병 얻은 전원 피해보상을 머릿기사로 장식하며 살인기업 삼성이 통큰 해결을 했다는 거짓말 기사로 도배질을 하여 국민을 기만하고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피해 유족들을 농락하는 언론플레이를 하였다

 

그러나 삼성일반노조는 삼성재벌의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문제에 대한 기만적해결을 폭로 규탄하며 삼성계열사 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 배제없는 삼성그룹차원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며 투쟁하였다

 

삼성SDI 등 삼성계열사직업병피해자들과 2007년부터 지금까지 삼성직업병문제 온전한 해결을 위해 싸우고 있는 삼성일반노조는, 삼성SDI  삼성계열사 직업병피해자와 삼성계열사 사내외협력업체 피해자를 배제한 삼성전자-반올림-조정위 합의와 협약식을 결코 받아 들일 수 없다 

 

삼성직업병은 개인질병이 아닌 직업병 산업재해다!

삼성이재용은 삼성직업병피해노동자와 유족에게 사죄하고 배상하라!

 

삼성전자가 아닌 삼성계열사 직업병피해노동자는 삼성노동자가 아니냐!

삼성계열사 직업병피해노동자 배제하는 반사회적인 패륜행위 사죄하라!

 

지금이라도 삼성재벌은 삼성전자가 아닌 삼성SDI에서 근무 중 백혈병으로 사망하신 故 황선민님의 사망을 계기로 삼성계열사에서 일하다 듣도 보도 못한 백혈병 등 희귀질병으로 사망하신 삼성직업병 피해노동자와 유족들에게 삼성그룹차원에서 사죄와 배상을 하라!

 

삼성계열사 직업병피해자들은, 삼성전자백혈병 등 직업병피해노동자들은 사람이고 다른 삼성계열사 직업병피해자는 개돼지가 죽은 것이냐고 피눈물로 절규하고 있다. 

 

더 이상 삼성계열사 직업병피해자 배제하는 기만적인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문제 해결이 아닌 온전한 삼성직업병문제 해결을 위해 삼성그룹차원에서 사죄와 배상할 것을, 기업살인 책임자 삼성재벌총수 이재용에게 다시 한번 강력히 요구한다!

 

2019년 1월 31

 

삼성노동조합 위원장 김성환